반전세 뜻 반전세 제대로 알아보기
반전세 뜻은 정말 쉽습니다. 일반적인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보증금을 내고 그 차액은 월세로 전환하여 임차하는 방식입니다.
전세 제도, 월세 제도를 짬뽕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전세보증금 2억원짜리 매물이 있다고 치면 전세보증금 1억만 내고 나머지 차액 1억만큼의 월세를 내면 됩니다. 정확한 기준이 없어서 매물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전세 매물로 올라온 것을 적당히 조율해서 반전세로 계약을 할수도 있지만 임대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들을 보면 일반적인 전세매물이 아니고 보증금 1억, 월세 20만원 이런식으로 올라온 매물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반전세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전세 계약 괜찮을까?
보통 임대차계약을 월세, 전세 둘로 나누게 되는데요. 높은 전세보증금, 높은 월세를 내기에 부담이 되면 반전세로 계약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전세 사기에 대한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라서 전세를 기피하는 현상이 많이 생겼는데요. 모아놓은 돈도 많지 않고 아무리 우리나라에 전세대출이 활성화 되있다 하더라도 전세보증금을 80% 다 대출 받기에는 이자 부담 및 심리적인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반전세로 계약을 하게 되면 매달 납부하는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면서도 보증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전세 매물을 찾을땐 무조건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매물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요즘 전세보증보험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매물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반전세로 계약하면 보증금이 낮아서 보증보험 가입이 쉬어질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높은 전세보증금 매물보다는 계약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임대인은 임차인을 조금 더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계약기간이 끝나면 돌려줘야 되는 보증금 부담도 줄어들 수 있겠죠.
그러나 임대인, 임차인 모두 반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해당 조건으로 계산을 철저히 하셔야 되는데요. 괜히 애매하게 보증금, 월세로 계약을 해서 임대인 입장에서는 원하는 수익을 얻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임차인 입장에서도 이도저도 아니게 반전세 계약을 했는데 일반적인 월세 계약처럼 월세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꼭 정확한 기준을 세우고 계산을 철저히 해서 반전세 계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믿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가 있다면 여러 사례 비교를 통해 조율이 더 쉬어질 수 있어요.
임대인분들은 전세계약, 반전세계약을 하실때 부담이 안되는 계약은 아닌지 꼭 고민해보세요. 임차인분들은 꼭 전세계약, 반전세계약을 하실때 전세보증보험을 꼭 가입하는 조건으로 하세요. 또한 괜히 비용 지출을 줄이려다가 오히려 반전세로 들어갔다가 비용이 더 늘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모르는건 믿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시고 철저한 계획과 계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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